비행기 시간은 다가오고, 짐은 많고, 아이챙기랴.. 주차장은 만차고..그래서 ‘발렛파킹’은 공항 이용자들에게 신의 한 수였죠. 그런데 내년부터 인천공항 발렛파킹 제도,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장 2026년 1월 1일부터 입니다. 신년,연휴 해외여행 계획있으신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2026년 1월1일 부터 달라지는 발렛파킹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제1터미널(T1), 2026년 2월부터 제2터미널(T2)의 발렛파킹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터미널 단기주차장에서 차량을 맡기고 바로 출국장이동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외곽 장기주차장에서 접수 및 인도를 진행해야 하며, 셔틀버스를 이용해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더 여유있게 서둘러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단기주차장의 만성적인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일반 주차 이용객에게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새로운 운영 방식 요약
| 구분 | 기존 방식 | 변경 후 (2026년~) |
|---|---|---|
| 차량 접수 | 터미널 단기주차장 | 외곽 장기주차장(클럽72 인근) |
| 차량 인도 | 동일 위치(터미널) | T1·T2 모두 외곽 주차장에서 인도 |
| 이동 수단 | 도보 출국 가능 | 10분 간격 셔틀버스 + 포터 서비스 |
즉, 이제 차량을 맡긴 뒤 바로 터미널로 이동하는 편의성은 사라지게 되는 셈입니다.
이용객 불편, 벌써부터 우려 쏟아져
“발렛이니까 짐도 많고 시간도 아껴보자고 썼는데…”,
“5km 떨어진 곳에서 다시 차량 찾으라고요?”
벌써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불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짐이 많거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행객에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구조는 ‘발렛파킹의 본질’을 흐린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한 이용자는 “차라리 영종도 사설주차장에 주차하고 공항철도를 타겠다”며 대체 수단을 고민 중이라는 의견도 남겼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입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개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단기주차장 포화 해소가 최우선”
- “실내 주차공간 확보로 대다수 이용객 편의 증대”
- “셔틀버스 10분 간격 운영 + 포터서비스 제공 예정”
즉, 소수의 발렛 이용객보다 다수의 일반 주차 이용객을 고려한 조치라는 해석입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발렛파킹 접수,인도 방법
📍차량 맡기기 → 장기주차장으로 이동 → 셔틀 탑승 → 터미널 도착 → 체크인
📍귀국 후 → 셔틀버스 승차장 이동 → 외곽 주차장 도착 → 차량 인도
과연 어떨까요? 비행시간이 빠듯할 때는 너무 시간적 부담이 될 수 있어 보이는데;;;;
이건 단순히 ‘불편’의 문제가 아니라, ‘공항 이동 동선의 재설계’가 필요한 변화라 생각됨!!
Q&A
Q. 언제부터 발렛파킹 제도가 변경되나요?
A. 제1터미널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제2터미널은 2026년 2월부터 적용됩니다.
Q. 변경 이후에도 터미널 앞에서 차량을 맡길 수 없나요?
A. 네, 발렛 차량은 외곽 장기주차장에서만 접수/인도가 가능합니다.
Q. 셔틀버스는 얼마나 자주 운행되나요?
A. 10분 간격으로 운영 예정이며, 포터(짐 운반 서비스)도 도입된다고 합니다.
Q. 발렛 요금은 변동이 있나요?
A. 현재 기준 2만 원이며, 향후 인상 여부는 공식 발표 예정입니다.
Q. 대체 수단은 뭐가 있을까요?
A. 영종도 사설주차장 + 공항철도 조합, 또는 대중교통 이용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6년부터는 인천공항의 여행객들의 풍경이 꽤 달라질 것 같습니다.
특히 ‘시간 절약’을 위해 발렛파킹을 이용하던 분들에겐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더 많은 사람이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변화라 하는데....
과연, 이런 변화가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직접 경험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앞으로는 여행 계획 짤 때, 주차 동선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